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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은 세레나와 카이나를 동반한 채 성녀 취임식에 참석 한 상태다. 플라온 왕국은 대륙 중북부에 위치한 왕국이다. 황제가 자신을 반역을 빌미로 제거하려 한다는 명목 아래 황제를 제거하고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아토빌 황제는 발빠른 엘의 대처에 이를 갈았다. 묘인족의 수명이 500년인 걸 감안할 때, 이 묘인족 정찰병의 나이는 갓 100살을 넘겼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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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백작의 말에 클램버 백작이 웃음을 지었다. ‘문제는 저 충성심이 황제가 아닌 아토빌 공작에게 향하고 있다는 거지.' 그러한 그녀의 외침은 엘의 귀환을 기뻐하던 사람들의 정신을 흔들어 놓았다 카이나가 세레나를 보며 말했다. 배움의 욕구가 활활 타오르는 그녀를 보며 엘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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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없는 건 이해가 되지만 그런 그들의 자존심이 서로 상충할 수밖에 없기에 뭉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엘에게 형성된 검은 기류는 그대로 루이아스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 방망이 위로 골든 소드에 두른 오러 블레이드가 부딪쳤다. 다름 아닌 레베탄 고원! 다른 말로 몬스터 랜드라 불리는 그곳에서만 살고 있는 게 바로 그레이 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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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물체가 보이는 순간, 그것은 워 해머와 부딪쳤다. 로드멜 백작은 엘의 말에 주먹을 확 움켜쥐었다. 그러자 식은땀이 가득 느껴졌다. 사념을 응집하여 만든 에고에는 과거 숱한 경험을 치른 이들의 사념이 함께하고 있었다. 그렇게 길을 걷던 마이더는 돌연 자신 앞에 한 소녀가 뛰어오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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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고개를 숙인 사람들의 고개가 위로 올라갔다. 순간 말 잘 듣는 강아지가 생각나 청년은 빙긋 웃으며 턱을 매만졌다. 엘이 갑자기 왜 혈액형을 물어보나 싶었다. 지금 엘이 말한 것이라면 분명 카이나에 연관된 것일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두 힘이 충돌하면서 무시무시한 충격파가 뿜어졌다. 사전에 코린트, 멜뤼스에게도 동의를 얻어 낸 엘은 무려 7명의 초인과 함께 마도 제국의 제도를 습격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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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웃음이 얼마나 컸던지 강 전체가 일렁일 정도였다. 그런 데실론의 생각을 눈치 챈 듯 엘이 말을 꺼냈다. 즐거웠던 방금 전 분위기와 달리 무척 무거운 힘이 담긴 어조였다. 하나같이 선남선녀들인지라 엘은 괜스레 얼굴이 붉어지는 걸 느끼며 아카벨 대장로에게 말했다. 카이나에 인도된 드래곤 블러드는 소드 마스터의 벽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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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하트 후작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매직 스톤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야기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 ‘어차피 중요한 건 내 생각이 아니야. 진정으로 중요한 건 왕국이지...... 아바마마도 그걸 아셨기에 내게 부탁한 것이고......’ 두 공격이 충돌하는 순간 주변 지대가 마치 시간이 멈 춘 것처럼 조용해졌다. 잠시 후, 공간자체가 요동치더니, 이내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그 말은 아카벨 대장로가 생각한 방안을 말해 보란 뜻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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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십시오, 금탑주님. 전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직한 어조로 중얼거리는 노기사. 그의 정체는 바로 마도 제국군을 이끌고 있는 그레시오스 공작이었다. "어쩔 수 없군. 막는다면 베고 지나갈 수밖에." 그와 함께 실피르가 서서히 마나를 끌어올리며 캐스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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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내리셨으면 마음을 굳게 하시는게 좋아요. 엄마가 이러시니 저도 발걸음을 떼기가 힘들어요. 동시에 브릴켄드의 전신에서 형용할 수 없는 압도적인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런 면에서 눈앞의 금탑주는 그녀로 하여금 새로운 감정을 불어넣어 준 인물이다. "서부 톨리안 왕국에 자리한 금탑의 탑주 엘리미스라고 합니다. 여러 선배님을 뵙게 되어 반갑군요."
그녀의 시선에 들어오는 것은 수많은 시체들이 쌓인 것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륙 십대 그랜드 마스터와 상대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실력이 아닐 수 없었다. 그가 뒤로 물러나며 피를 토하자 곧장 다른 이가 자리를 매우며 매직 나이트에게 달려들었다. 심리전의 달인인 엘은 그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레도프 국왕이 이렇게 왕권을 굳힐 수 있었던 것도 엄연히 말하면 모두 금탑주 덕분이다. "끄응, 나도 이제 늙었나 보군. 젊었을 때는 이런 묘수가 기가 막히게 잘 떠오르더니, 이제는 떠오르지도 않는 군. 브릴켄드 후작." 지옥의 불꽃이 주변의 대기마저 태워 버리며 골든 나이트에게 향했다. “흥, 상상도 못할 마법을 보여 주지. 너 따위 7클래스 마법사들이 감히 흉내 내지 못할 고위 마법의......”
"카르닐 공작뿐만이 아니네. 안티오네드 공작도 당했네." 자신들을 인정사정없이 깔아뭉개는 루이아스의 말에 그들의 표정이 더욱 처참하게 변했다. 카이나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방을 나섰다. 라이어스 공작은 그것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한 1시간 정도가 흘렀을 무렵 엘은 집중력의 한계가 오는 것을 느꼈다.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할 푸른 기류가 나타나 루이아스의 마법을 무효화시켰던 것이다. "크륵! 트롤의 지배자......가 있는 이......상 이길 수 없다. 모두...... 후퇴! 크륵!" 마음을 굳힌 루이아스가 붉은 창을 막 엘리엔에게 투척 하려 할 때였다. 엘이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그리고 왜 살인을 줄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엘에게 있어 5천 골드는 그리 큰 금액이 아니다. 그의 뒤에는 디벨 상단이 있지 않은가! 게다가 매직 스톤으로 번 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놀라움도 잠시, 알비어드 대공의 눈이 날카로워졌다. 그것을 본 다이어드 공작이 눈을 빛냈다. 생각함과 동시에 그의 세인트 해머가 움직였다.떵! 그러자 엘이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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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반자크에 있는 마탑에 간단다. 그곳에선 마법서도 팔고 각종 마법 재료도 팔고 있지. 우리집에 있는 마법서도 전부 마탑에서 산 거란다. 세이지 실드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엘리엔의 앞에 서서 전개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말에 데실론이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저렇게 젊다니...... 설마 외모를 젊게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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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가 앞으로 달려 나가자 다른 기사들도 합세하여 미칸 백작에게 달려들었다. "이번 사업은 트롤의 피보다도 더 큰 사업 입니다." 루이아스는 무력해진 골든 나이트를 밀어내고는 어느새 사라진 엘과 엘리엔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소드 마스터에 올랐는지 궁금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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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로웰린과 카이나를 죽이기 위해 한 수 한 수 가 득 살기를 담아 휘두르던 로드멜 백작의 검이 변했다. 그렇다는 건, 혹시 모를 불상사가 생길 경우 지원을 해 줄 수 없다는 것입니까? 4클래스 익스퍼트에 든 자신이 이렇게 맥없이 밀릴 줄 몰랐던 것이다. "프로미넌스! 9클래스 마법 프로미넌스입니다. 모두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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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정에 의해 그들은 충돌을 하지 않은 채 지루한 대치를 계속해서 이어 갔다. 아카벨 대장로는 지크리스 후작을 보면서 할 말을 잃었다. 엘이 다가가자 기사가 그를 제지했다.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엘은 특별한 인물임을 알 수 있게 하였다. 기사 1명이 다가가 엘에게 입을 열었다. “제법이군. 황제가 되기 위해서는 너의 행동이 지극히 옳다.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이더냐?”